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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곤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23 - 25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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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가와 그 터를 추적하는 것이다. 이 마을은 6백년 역사를 가진 전통마을이고,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던 1910년 직후 많은 마을사람들이 항일투쟁을 펼치기 위해 만주로 망명하는 바람에 크게 쇠락하고 말았다. 이 연구는 바로 그들의 정확한 생가와 살던 집터를 찾아 역사문화자원으로 되살리는 데 초점을 둔다.
먼저 만주로 망명한 마을사람들을 추적하였다. 그 결과 호주 26명과 함께 모두 170명 정도를 확인하였다. 그 가운데서도 광복 이후 국내로 돌아오지 못한 인물도 150명이나 된다.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인물은 17명이다. 한 시군의 독립유공자 평균치가 30여 명이 되는 점을 헤아려본다면, 이 수치는 대단히 많은 것이다.
둘째, 이들의 생가터, 혹은 살던 집을 추적하였다. 당시의 문서를 근거로 삼아 주소를 추적한 결과 모두 19개 필지를 확인하였다. 한 주소지에 몇 가구가 함께 속한 경우가 많다. 그 당시에는 요즘처럼 땅이 작게 구분되지 않던 시절이어서, 한 주소지 안에 집이 여러 채 있었다. 따라서 한 번지 속에 여러 가구가 살았다. 특히 대가족 사회여서 한 번지 안에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살기도 했다.
셋째, 확인된 주소를 1913년 지도에서 확인하고, 이를 투명용지에 옮겨 담은 뒤, 오늘의 지도 위에 겹쳐 경계선을 그리고 현 주소를 찾아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지도 위에 그곳에 살던 대표 인물들을 적어 넣었다.
넷째, 이제 그 장소를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방법을 제시하였다. 표지물 설치, 탐방코스 만들기, 탐방 안내도 제작, 스토리텔링 작업,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마을이 가진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이 그 핵심이다. 이러한 작업은 마을사람들이 독립운동에 나서는 바람에 몰락해버린 전통마을을 역사교육 자원으로 되살려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와 같은 조사 연구 성과는 다른 지역의 마을을 추적하는 데 모델이 될 수 있다. 또 그 결과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삼은 전통마을이 새로운 역사문화 자원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내앞마을 출신 독립운동가와 망명 가족
3. 생가와 생가터, 살던 집 찾기
4. 옛 지번과 현재 지적 맞추기
5. 역사문화 자원화 방안
6.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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