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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유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41輯
발행연도
2014.7
수록면
161 - 1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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壽軒 李重慶(1599-1678)의 <梧臺漁父歌>는 연시조인 <梧臺漁父歌九曲>, <漁父詞五章>, <漁父別曲前後六章>으로 이루어져 있고, 본고에서는 <오대어부가구곡>을 고찰하였다.
이중경의 오대 은거는 그가 오대의 승경에 매료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隱逸에 대한 그의 열망과 운문산과의 三代에 걸친 인연, 그리고 운문산 일대 강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는 전대 선현들의 유적과 그들에 대한 숭모 의식에 의해 이루어졌다.
<오대어부가구곡>은 작가가 은거하고 있는 오대와 오대 주변을 대상으로 어부의 일상적 삶을 아홉 수의 시조로 형상화하였다. <오대어부가구곡>에서 나타나는 구곡은 탈속적 이상 공간이며, 작품의 화자 또한 오대의 아름다운 산수 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어부로 표현된다.
이중경은 주변의 사물을 바라봄에 있어 당대 사림들과는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쓸모없는 것으로 보이는 사물들에서 ‘生意’를 발견하거나, 대상의 내면이 아닌 외면의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독특한 인식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결국 한낱 초목도 ‘造化의 生意’가 있듯이 자신의 구곡 경영과 구곡가 창작도 나름의 가치 있는 행위로 그가 인식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그의 세계 인식이 <오대어부가구곡>에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오대어부가구곡>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것은 선현들의 ‘구곡’이 아닌 자신이 실제 경영하고 있는 오대이며, 그 속에서 유유자적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그의 지향의식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이중경의 오대 은거와 그 배경
3. <梧臺漁父歌九曲>에 나타난 ‘梧臺’의 문학적 형상화와 갈래적 성격
4. 이중경의 시가 창작과 ‘九曲’의 의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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