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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선 (춘천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4 가을호 제37권 제3호 (통권 136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201 - 2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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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유학은 위기(爲己)와 위인(爲人)의 학문이다. 공자는 배움의 과제를 위기를 넘어 위인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위기위인의 공자방법론은 수기이‘경(敬)’ → 수기이‘안인(安人)’ → 수기이‘안백성(安百姓)’의 보편성을 강화시켜가는 수기이안인의 체계에 집약되어 있다. 하지만 수기‘로써(以)’ 경·안인·안백성한다는 것은 수기의 주체인 ‘군자’에게 아르키메데스의 점처럼 과도한 짐을 지운다는 사실이며, 오늘날 수기의 주체는 군자가 아니라 소욕(所欲)하는 현존재(現存在)이다. 그러니 소욕하는 현존재에게 ‘안기(安己)’, 즉 항심(恒心)을 보장해주는 항산(恒産)이 확보되지 않으면 가족애(愛)의 확장으로서 뭇사람의 구제인 안인·안백성은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수기이안인 체계에서 안자연(安自然)에 대한 결여(缺如)는 현대적 생태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모색할 수 없게 만드는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수기의 주체인 소욕하는 현존재와 안인의 타자성은 ‘수기이안인’하고 ‘안기이안인’하는, 즉 수기의 심화가 안인의 강화를 낳고 안인강화가 ‘안기’ 심화를 낳는, 상호주관성의 선순환적 체계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해는 현존재의 수기심화를 통해 주체의 자율성을 고양시키고, (자연을 포괄하는) 타자와의 소통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안적 사유로서 가능성을 넓혀준다고 하겠다.

목차

Ⅰ. 위기위인(爲己爲人)론과 수기치인(修己治人)론에 관한 반성
Ⅱ. 수기이안인의 해석과 상호주관성의 선순환체계
Ⅲ. 수기주체로서 군자와 가칭 ‘이(以)’ 이성
Ⅳ. 안기(安己)·안자연(安自然)으로의 확장 가능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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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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