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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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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보 제10권 제3호
발행연도
2008.7
수록면
122 - 162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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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터넷 광고들에 있어서의 성적 및 에로스적 표출과 그에 따른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최근에 들어 인터넷 광고들에서 등장하는 성적 표출의 정도는 위험수준의 정도를 넘어서고 있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인터넷 이용의 대다수가 청소년들인 것을 감안해 볼 때, 인터넷 광고의 선정성 문제는 시급하게 다루어야 할 주요 주제인 것이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주류 광고에 있어서의 선정성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으며, 새로운 주류계의 쟁점으로 떠오른 `저도수의 소주`, 이른바, `순한 소주` 광고들에 대해 주목하였다. 여성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하면서 전개되는 경쟁 기업들의 광고들이 인터넷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두 편의 광고물을 선정하여, 포맷과 내용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들을 시도하였다. 특히 그 가운데 영상물에 대한 역동적인 기호학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새로운 고객으로 주목되는 여성들이 광고들 속에서는 여전히 남성의 시선을 받으며, 대상(객체)로서의 여성, 상품으로서의 여성, 성적 욕망과 판타지의 대상으로 의미화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여성은 자신들이 소비의 주체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속에서는 기존의 의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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