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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서규 (제주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8집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435 - 46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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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에 드러난 토마슨 만의 실존개념에 대해서 고찰한다.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교양작가로 분류되는 토마스 만이 『브덴부로크 일가』, 『마의 산』, 『파우스트박사』와 같은 작품에서 전개하고 있는 철학적인 문제의식은 현대철학의 담론에 있어서도 중요한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쓴이는 토마스 만이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에서 제기하고 있는 실존개념은 근대적 자아와의 괴리감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현대인게엑 중요한 철학적 논제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키엘케고르의 주체경험과 쇼펜하우어, 니체의 생철학적 모티프 그리고 하이데거거의 현사실적 실존철학을 이어받은 토마슨 만은 이 작품에서 일상성에 사로잡힌 주인공 아센바흐가 겪는 내면적 갈등을 통해서 근대가 설정해놓은 근대의 이념, 교양, 문명, 문화를 비판한다. 특히 근대적 인간의 자기소외현상을 한 소년에 대한 동성애적인 욕망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우리에게 폭로하고 있다. 토마스 만의 탈근대적인 몸짓과 전통해체적인 사유방식은 그의 작품 속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토마스 만은 소설 속에서 저명한 교양작가인 아센바흐의 시선을 통해서 일상의 억압과 소외구조, 타자와 왜곡된 관계가 야기하는 자기기만적 삶의 방식을 열거하고 있다. 토마스 만은 묘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의 시선조우를 통해서 왜곡된 자아를 극복하려는 도주충동을 느끼고 결국 베네치아로 여행하는 아센바흐를 통해서 근대의 정신이 만들어놓은 인간존재의 왜곡된 환영들을 폭로하면서 근원적인 인간실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작품『베네치아에서의 죽음』에서 제시되는 실존개념의 다양한 의미들과 이 개념이 지닌 문제점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목차

한글요약
1. 들어가는 말
2. 일상성과 초월로서의 시선
3. 근대적 자아의 해체
4. 예술의 역할과 세계경험
5. 인간의 유한성과 죽음
6.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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