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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LIM Hee-Kuk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6 No.3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113 - 13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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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블룸하르트(Christoph Fr. Blumhardt)의 종말론과 그의 하나님나라 운동을 살펴보는데 집중했다. 그의 신학사상은 몰트만(J. Moltmann)의 ‘희망의 신학’에 영향을 끼쳤고, 또 그의 종말론은 아버지(Johann Chr. Blumhardt)의 “뫼틀링엔 선한 싸움”으로 싹이 텄다. 이 선한 싸움에서 블룸하르트는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의 징표(Zeichen)를 체험했다. 그 징표는 세상 한 복판에서 죄 용서와 질병 치유를 통해 드러난 구원사건이었다. 아버지와 아들 블룸하르트는 성경의 역사(사건)가 ‘오늘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음을 체험했기에, 성경의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환자를 질병에서 치유하시고 자유케 하신다고 강조했다. 아들 블룸하르트는 치유사건을 신학적으로 파악하여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몸을 비롯한 모든 피조세계의 영역에서 만인과 만유가 갱신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Regiment)를 이룬다고 보았다. 이것이 우주적(cosmic) 그리스도론에 기초한 종말론이다. 그는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인 예수에게서 발현하는 생명력이 모든 피조물에게 두루 미치고, 또 피조 세계가 그를 통해 생명의 구원에 이른다고 선포했다. 이것이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몰트만 또한 뫼틀링엔의 ‘예수 이겼네!’를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사건으로 파악했다. 질병 치유는 하나님의 구원이 통전적으로(ganzheitlich) 임하는 사건인바, 질병 치유는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창조’의 종말론적 징표로 보았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러므로 소위 영적인 차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영역에서도 역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구원은 피조 세계의 모든 생명체에서 일어난다. 하나님의 구원은 미래의 저 세상에서 비로소 시작된 것이 아니고 지금 여기에서 악의 세력을 제어하고, 죄용서의 사건이 일어나며, 부활 생명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살전 5:8, 롬 8:24).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II. CHRISTOPH BLUMHARDT`S KINGDOM-OF-GOD MOVEMENT
III. BLUMHARDT`S ESCHATOLOGY
IV.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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