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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승묵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0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7 - 2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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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일생 동안 수없이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경험한다. 특히 입양을 통한 만남과 헤어짐의 경험은 입양당사자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된다. 이 연구는 입양으로 인해 형성되는 기억의 아포리아를 탐색하고자 별리와 해후의 과정 동안 기억의 터에 남게 되는 디아스포라 기억의 내러티브를 고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억, 기억의 터, 디아스포라, 내러티브에 관한 이론적 논의를 방법론으로 설정하고, 융 에낭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피부색깔=꿀색>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체 11개의 씬으로 내러티브가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에서는 첫째, 유년 시절 경험한 입양으로 인해 융 에낭의 기억의 터에 각인되어 있던 디아스포라 기억이 자기 확신으로 고착되어 디아스포라 기억의 공소를 채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억의 터에서 부유하던 융 에낭의 디아스포라 기억이 과거에서 현재로 부단히 소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정주사회와 모국사회에서 ‘내부의 이방인’으로 살아온 융 에낭의 정체성이 그의 새로운 가족과 다른 한국 입양아 등을 통해 다중으로 형성되면서 그의 디아스포라 기억을 봉합시키고 있었다. 이는 융 에낭의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맥락에서 성찰되고 미래의 기억으로 전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피부색깔=꿀색>의 장르와 포맷, 영상재현의 중요성 등을 간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 영화에서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기억과 디아스포라의 논제를 다루었다는 점에 연구의의를 두고자 한다.

목차

1. 별리와 해후의 필연적 관계
2. 사회적 기억과 기억의 터, 디아스포라와 내러티브에 대한 이론적 논의
3. 우리와 그들의 피부색깔, 연구대상과 연구방법
4. 디아스포라 기억의 공소와 봉합에 관한 연구결과
5. 기억의 터에 남겨진 디아스포라 기억의 에포케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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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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