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학회 경영학연구 경영학연구 제40권 제3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605 - 63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확정이자형 상품과는 달리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금융소비자들은 투자 후에 이익 혹은 손실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때 투자자들의 행동으로 많이 보고된 것들 중 하나가 처분효과(the disposition effect)이다. 이것은 투자자들이 이익이 난 주식은 너무 일찍 매도하고 손실이 발생한 주식은 너무 오래 보유하는 현상(행동)을 의미한다(Shefrin and Statman 1985). 처분효과는 일종의 행동적 편의(bias)이며, 그 결과는 손익에도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처분 후 이미 이익 또는 손실이 실현된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금융소비자의 복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처분효과와 관련된 최근의 연구들은 개인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처분효과와 관련된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처분효과가 발생하는 경우와 발생하지 않거나 약화되는 경우로 연구 결과가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처분 후 이미 이익 또는 손실이 실현된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에서도 위험추구적 현상과 위험회피적 현상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의 주된 목적은 처분효과와 처분 후 이미 실현된 손익이 금융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 목적 또는 동기에 의한 조절초점(regulatory focus)이 조절하고 있는지를 실험실 상황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결과, 1) 처분효과가 개인 차원의 금융소비자에게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밝혔다. 2) 이러한 처분효과는 향상초점의 금융소비자 보다는 예방초점의 금융소비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발생하였다. (향상초점의 금융소비자에게서는 효과가 약하게 발생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이익 상황에서는 행동 (매도 또는 매도 후 매수) 비중이 무행동(보유) 비중에 비해서 높았으나 조절초점 간 처분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4) 손실 상황에서는 현상유지(보유) 비중이 높고 조절초점 간 처분에 차이가 발생하였다(손실 상황에서는 예방초점의 금융소비자들의 경우, 향상초점의 금융소비자들의 경우보다 현상유지 현상이 더 많이 발생했음). 5) 이전 이익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후속 의사결정시 조절초점 간 처분에 차이는 없었으나 이전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후속 의사결정시 조절초점 간 처분에 차이가 발생하였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이론적으로는 처분효과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발생한다기보다는 투자 목적 혹은 동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는 것과, 처분 후 이미 이익 혹은 손실이 실현된 상황에서 후속 의사결정의 차이를 조절초점에 따라 설명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실무적으로는 처분효과가 금융소비자들의 성과와 관련이 깊다는 점에서 정책 입안자, 금융회사, 금융투자상품 상담 직원 그리고 금융 교육 관련 학계에 시사하는 바를 제시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