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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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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3집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33 - 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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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에 관한 논의는 항상 상대적이다. 왜냐하면 정체성은 사회적 접촉과 관계 속에서 비로소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구ㆍ경북지역 주민들의 의식과 정체성에 관한 논의도 타 지역, 타인들과의 접촉에서 상대적 차이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대구ㆍ경북지역은 교통의 중심지로서, 인구의 밀집지역으로서 다양한 교통로와 통신망, 인구이동의 양상이 정체성 형성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을 것이다. 특히 분지라는 지형적인 특성과 함께 기후적인 여건도 대구ㆍ경북인의 기질과 의식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유달리 다른 지역에 비해 전통적인 것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대구ㆍ경북지역은 오랜 역사적, 문화적인 전통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은 '대구 경북적인 것'을 결정하는 근원적인 작용을 할 것이며, 대구ㆍ경북적인 이미지와 지역민의 자화상의 고찰은 대구ㆍ경북지역민의 정체성 연구의 일환이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본 대구ㆍ경북지역의 이미지는, 물론 전체적인 의견은 분산되어 있으나, 그래도 대구ㆍ경북은 교육도시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가 압도적이다. 다음으로 대구ㆍ경북지역 주민들의 자화상을 살펴보면 보수적인 이념과 애향심이 많다는데 동의하는 것 같다. 둘째는 전통과 의리를 중시하는 강직한 성격이다. 셋째로, 배타적인 성격을 들 수 있는데, 해방이후 서구적인 문화와 질서가 편입된 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러한 배타성은 여전히 대구ㆍ경북의 나쁜 기질로 남아있음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터이다.
지방자치의 실현을 통한 이른바 지방화시대를 맞은 지도 벌써 10수년이 지난 즈음, 대부분의 지방정부는 주도적으로 지역의 이미지와 정체성의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실 정체성은 과거 역사의 궤적위에서 쌓인 퇴적물과 같은 것이지만, 동시에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사하는 능동적인 창조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구ㆍ경북지역민들의 삶에 있어서 적극적인 자세와 애향심, 그리고 의리를 중시하는 자세는 대구ㆍ경북이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물론 개방화의 시대에 걸맞지 않는 보수성과 배타적인 사고는 하루빨리 변화시켜야 할 대구ㆍ경북인의 기질일 것이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정체성의 의미와 형성과정
Ⅲ. 대구ㆍ경북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적 배경
Ⅳ. 대구ㆍ경북지역민의 이미지와 정체성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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