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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수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10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27 - 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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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통해 대상이 인식 주체에게 가하는 일방성을 독특한 상호성으로 대치하면서 인식 주체와 이 세계를 필연적으로 결합하였으며 인간의 인식능력이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나 수용성인 감성과 자발성인 지성으로 드러난다고 설명함으로써 경험주의와 이성주의를 종합하였다. 또한 칸트는 관념론을 논박하는 과정에서 내감보다 오히려 외감이 직접적이라고 하면서 인식의 재료를 마련하는 감성의 지위를 굳건히 하였다.
메를로-퐁티는 명증성으로 나타나는 세계에 앞서 감각과 지각을 통해 열리는 체화된 의미의 세계가 있으며, 이러한 세계는 우리와 무관한 객관적인 세계가 아니라고 역설한다. 칸트의 인식론에서도 감각이 없이는 어떠한 내용도 인식으로 가져올 수 없고 따라서 이 세계가 우리와는 무관하게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난다. 그러나 칸트가 범주를 매개로 정립된 것만을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한 감각과 지각의 단계에서 우리가 세계와 의미 있는 접촉을 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사물이 아닌 타인을 우리가 어떻게 마주하게 되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감각과 지각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감각 단편들의 무질서가 아니라 풍부한 의미의 장(場)이어야 할 것이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는 말
2. 칸트의 감각과 지각
3. 메를로-퐁티의 감각과 지각
4. 거울신경세포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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