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태일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45 - 17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중국 동포사회에서 낸 번인본 출판물을 다룬 첫 글이다. 그 가운데서 문학 번인본의 실상과 의의를 찾아보고자 하는 목표로 쓰였다. 논의 결과는 세 가지다. 첫째, 북한에서 출판한 낱책을 비슷한 시기에 중국 동포사회에서 복제한 출판물인 번인본은 1950년대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간접 생산 방식으로 유통된 동포사회 출판 자산일 뿐 아니라 동포사회와 북한의 영향관계, 당대 북한 출판물을 정확하게 실증해 준다. 둘째, 번인본 150여 종을 두고 볼 때 문학번인본이 64%로 가장 많다. 번인본은 광복기의 준비기, 전쟁기의 시작기, 1954년부터 1958년까지 본격기, 그리고 1959년부터 1980년대까지 쇠퇴기라는 네 흐름을 보인다. 본격기에 전체의 75% 남짓을 냈다. 셋째, 문학 번인본이 지닌 새담론 개발의 가능성을 북한 출판의 ‘한글본’ 번인본과 소련문학에 대한 북한 ‘번역본’의 번인본으로 나누어 찾아보고자 했다. 그리하여 한글본의 번인본 본보기로서는 1950년대 북한의 친선문학이라는 새 담론 계발에 중심 원전이 될 종합시집 『전우의 노래』·『쓰딸린의 깃발』, 북한문학 교육의 수준과 속살을 엿볼 수 있는 석인해?김용은의『문학 교수법』을 살폈다. 소련문학에 대한 북한 번역본 번인본의 본보기로 1950년대 북한의 초급?고급중학교 정전 작가로 다루어진 고리끼·마야꼽스끼·오쓰뜨롭쓰끼·숄로호브?알렉세이 똘쓰또이·파제예브의 것을 살폈다. 이어서 가장 방대한 러시아문학사인 『로씨야 문학사』를 소개해 600권을 넘는 1950년대 북한의 소련문학 번역본을 대상으로 삼은 번역사·영향사 연구를 제안했다. 중국 동포사회에서 나온 문학 번인본은 앞으로 북한문학사 연구의 1차 원전 역할뿐 아니라, 중국 동포사회 문학과 북학문학의 영향관계 연구, 중국 동포문학사 연구에 창의적인 의제와 담론 개발에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머리
Ⅱ. 중국 동포사회와 번인본 출판
Ⅲ. 1950년대 북한문학과 번인본 문학
Ⅳ.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