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남 (동덕여대)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95 - 414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18세기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다루며 베르터의 특성을 통해 현대적인 의미에서 베르터의 디아스포라적 정체성을 살펴보고 있다. 고향으로부터 떠나오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에서 베르터는 타향에서 방랑자, 아웃사이더 혹은 덧없이 사라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 소설은 주인공 베르터를 통해 디아스포라의 공간과 시선 나아가 세계화 담론까지 끌어낼 수 있을 만큼 18세기의 공간이 21세기로 확장되는 현대적 의미를 갖는다. 괴테는 이 소설을 서간체의 형식으로 썼는데 이러한 소설의 형식적 특성은 베르터의 주관적 감정이 아무런 반향을 얻지 못하는 고립상태와 상응한다. 베르터라는 이름이 “자기만의 고유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립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 이 소설의 양식적 특성과 등가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베르터의 디아스포라적 정체성 즉, 주체성을 강조하며 본질주의 적인 이해를 거부하고 가변적이고 유동적인 정체성을 찾으려 하는 방랑자로서 베르터의 의식은 근대인의 대표적 징후라고 말할 수 있는 선험적 실향성과 관련한다. 나아가 괴테의 배타적 서구중심적 사상의 극복과 각 민족문화의 양방향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한 총체적 삶의 이상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문학으로의 지평을 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장은 서론으로서 연구의 목적을 언급한다. 2 장에서는 베르터의 특성을 소설의 형식 및 이름을 통한 인물분석 그리고 베르터를 통해 본 18세기 유럽 등을 고찰한다. 3 장에서는 마주함, 대결과 해결의 서사, 즉 광의적 의미에서의 베르터의 디아스포라를 논하며 4장은 결론으로서 하이데거의 세계의 운명으로서 고향상실성을 인용하며 베르터의 현대성을 다시한번 논하면서 본고를 마무리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베르터의 특성
III. 마주함, 대결과 해결의 서사 - 베르터의 디아스포라적 정체성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