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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05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94 - 126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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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빅데이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데이터 분석기술은 수집된 데이터들 사이의 관계를 연산함으로써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의사결정에 사용되고 있다. 데이터 기술은 정보주체의 정체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이미 정보주체(data subject)이다. 데이터 공간 속에서 정보주체는 어떻게 자기 자신을 식별하고 자신의 지위를 설정하는가? 정보주체는 데이터 형태로 재현되기 때문에, 그 지위를 이해하기 위해서 근대적 주체개념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논문에서는 아마존 추천시스템, 서울시 버스노선분석, 검색어분석, 사기방지시스템, 감정분석기술 등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생산하는 ‘자동적 진실’과 정보주체의 구성 과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데이터 공간에서 정보주체는 다른 사물들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구성물들이다. 정보주체는 그곳의 질서방식에 따라서 타자와 관계하며, 타자에 의해 발견되면서 자신의 지위를 획득한다. 그 순간 정보주체에게 그곳은 현실(reality)이 된다. 그러나 데이터 기술이 구현하는 현실은 실재(the real itself)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주체의 윤리는 그 차이를 드러내고 성찰하며 진실에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목차

1. 서론: 정보주체란 무엇인가
2. 주체의 구성과 지위
3. 데이터 분석기술: 데이터베이스에서 현실 공간으로
4. 토론: 데이터 기술과 정보주체
5. 결론: 정보주체의 지위와 역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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