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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영환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1輯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89 - 113 (25page)
DOI
10.15565/jll.2015.03.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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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어의 비음동화가 일시에 적용된 것이 아니라 선행하는 음절 말음에 따라 시기적으로 달리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논의한 것이다. 국어의 비음동화는 선행음이 ‘ㅂ,ㄷ,ㄱ’이고 후행하는 음이 비음일 때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규칙이다. 그러나 문헌 자료를 검토해 보면 현대국어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세국어의 비음동화는 ‘ㄷ’이 ‘ㄴ’으로 변동하는 양상이 15세기 국어에 활발하게 나타나는 반면, ‘ㅂ’이나 ‘ㄱ’이 비음으로 실현되는 모습은 16세기 국어 자료에서 본격적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양상을 통해 볼 때 비음동화의 적용은 치조음, 양순음, 연구개음 순서로 진행된 것을 볼 수 있다. 비음동화가 조음 위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이유는 표기법에 따른 문법 의식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기보다는 음운론적인 문제에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즉, 선행음의 조음 위치에 따라 비음동화가 다르게 적용되었고 이것은 국어의 [±변음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자음의 경우는 비음동화가 이른 시기부터 적용되었고, 변자음은 그보다는 후대에 적용된 것이다. 또, 중자음과 변자음에 따라 시기가 다르게 적용된 이유를 자음의 음운론적 강도에 그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언
2. 비음동화의 성격과 실현 양상
3. 비음동화의 실현 양상에 대한 해석
4. 결론 및 남은 문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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