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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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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서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웅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현대정치연구 현대정치연구 제7권 제2호(통권 제14호)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67 - 8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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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정치학회보』와 『국제정치논총』에 게재된 논문과 국내에서 출간된 저서를 검색한 결과, 과학적 지식의 생산경로에 개입하는 과학적·과학 외적 패권의 배분과 전개과정에 관한 과학정치(politics of science) 연구는 우리 정치학계에서 거의 수행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의 부진성은 기존 연구전통, 즉 “강한 과학(strong science)”의 유리스틱(heuristic)에 함몰된 개별 과학자의 창의성 및 독자성 상실과 정치사회적·경제적 실익 극대화를 지향한 합리적 선택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과학자 집단을 포함한 정치세력의 점진적 분화와 다변화를 노정하여 온 현대 한국정치사회의 변화양상과 과학행위의 정치적 자율성 확보를 통한 균형적 과학기술 발전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과학정치연구의 정치학적 적실성은 명백히 부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①과학행위와 과학적 지식의 정치사회적 본질, ②지식생산과정에 개입하는 정치세력의 형성과 변화양상, ③과학정치의 행위자 및 ④그들 간의 상호작용구조에 관한 정치학적 논의가 요구된다고 말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과학정치에 관한 국내 연구의 축적현황
Ⅲ. 과학정치연구의 부진성: 과학정치학적 접근
Ⅳ. 과학정치연구의 정치학적 적실성
Ⅴ. 결론: 논의의 제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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