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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엽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60輯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121 - 14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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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용 모형배는 굿청에 장식하는 용선(龍船)과 바다에 띄우는 퇴송배로 나눌 수 있다. 배는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사용되는 물건이므로 어떤 과정과 맥락 속에서 의미화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 글에서는 실제 바다에 띄워지는 퇴송배를 중심으로 그 유형과 연행(演行)의미를 고찰했다.
퇴송배 띄우기는 서해안ㆍ남해안ㆍ제주도 등에서 전승된다. 어촌지역의 제의는 ‘산-마을주변-마을-바닷가-바다’로 이어지는 공간 이동을 보여준다. 퇴송배는 제의가 절정에 이른 후반부에 등장한다. 퇴송배는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배 한 척을 띄워 보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척의 배를 경주시키는 경조형(競漕型)이다.
퇴송배 띄우기에는 어촌 사람들의 독특한 해양 인식 태도가 반영돼 있다. 퇴송배 띄우기는 해양 타계관에 기초해서 바다 너머로 액을 내치고 삶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바람을 행위화한 것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바다에서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적응기제로서 퇴송배 띄우기라는 의례적 재현을 통해 자연을 문화화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제의용 모형배에 나타난 공간 인식
Ⅲ. 퇴송배의 전승 지역과 유형
Ⅳ. 퇴송배의 연행 맥락과 의미화 방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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