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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경자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1 - 6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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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구비문학대계』 개정·증보작업을 통해 수집된 남해지역의 전승민요를 대상으로, 그 전승요인과 특질에 대해 살핀 것이다. 남해민요의 특질을 살핌에 있어서는 지리적 요인, 노동환경적 요인, 그리고 지역민의 향토애와 강한 정서표출욕구에 중점을 두었다.
남해군은 한반도 남단의 도서군(島嶼郡)으로, 영호남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에 의한 특질로는 남해민요가 영·호남의 경계지역적 특색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민요의 선율과 <모심기소리>의 가창방식에 있어 영·호남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특히 선율에 있어서는 남도민요의 영향이 지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환경적 요인으로는 남해지역 모심기노동의 주체가 여성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모심기소리>와 다른 여성노동요 사이에 넘나듦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심기소리>의 선율 대체와 내용상의 변이도 따르고 있다. 남해지역의 <모심기소리>에는 남도민요 선율의 영향을 받아 육자배기토리로 구성된 고형(古型)이 있는가 하면, 젊은 세대들에 의해 대체된 창부타령 선율의 <모심기소리>도 있다. 이 창부타령 선율의 <모심기소리>는 영남의 단형 <모심기소리>인 ‘정자소리’와는 달리 비교적 장형의 형태로 확장되어 전승되고 있다. 그 결과 남해지역의 <모심기소리>에는 영남의 ‘정자소리’ 형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지역민의 향토애와 강한 정서표출욕구는 지역의 명물이나 시대상, 그리고 개인의 정서 등이 노래에 잘 반영된 것을 통해 드러난다. 특히 향토애는 지역의 생활상과 향토적 색채를 드러내는 것으로 대변되는데, 반농반어촌적인 생활구조의 반영과 지명?토속어 활용의 활발함 등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강한 정서표출욕구는 현대에까지 이어져 끊임없이 민요를 개작하거나, 창작민요를 생산해 내는 것으로 그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지리적 요인에 따른 선율과 가창방식의 특성
3. 노동환경적 요인에 따른 여성노동요 전승의 특이성
4. 향토애와 정서표출욕구에 따른 내용상의 특질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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