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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을상 (영산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0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349 - 3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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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뇌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거니와 뇌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컬러사진이 더 이상 일반 대중에게 낯선 그림도 아니다. 이러한 마음읽기에 사용되는 장비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 장치이다. 초기의 fMRI는 단순히 뇌 기능 지도만 그리는데 그쳤고, 그래서 현대판 ‘골상학’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분석기법이 한층 향상되어 뇌 영상을 이용한 마음읽기가 가능해졌다. 여기서 문제는 “뇌 영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대중의 믿음인데, 이러한 대중의 믿음이 잘못된 이데올로기에 기인한 것임을 밝히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뇌파나 fMRI 등에서 측정하는 신호는 직접적인 세포활동이 아닐 뿐만 아니라 측정된 신호는 다시 여러 차례 계산 과정을 거쳐 연구 목적에 합당하게 임의로 변환된 값이다. 이러한 사실은 근원적으로 뇌 영상의 객관성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이것은 일종의 인식론적 물음인데,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뇌 영상이 신경세포의 활동을 기술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나아가 뇌 영상의 해석과 관련하여 이론과 (측정된) 자료의 의존성을 과학사회학의 관점에서 비판할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비판적’ 신경윤리학의 정립을 위한 새로운 함의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 기능성 자기공명영상과 마음읽기
Ⅱ. fMRI는 객관적인가?
Ⅲ. fMRI 촬영에서 관심 대상의 기술적 재구성
Ⅳ. fMRI 해석에서 이론과 자료의 상호 의존성
Ⅴ.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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