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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부오 (백석고등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28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 - 4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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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성리비를 중심으로 지증마립간대 6부의 정치적 성격을 밝히기 위해 작성되었다. 이 비문에서 敎를 대표한 인물은 갈문왕인 只折盧이다. Ⅲ행의 ‘敎’에서 문장이 끊어지는데, 이 敎는 분쟁처리 절차의 근거로서 맨앞에 제시되었다. 교를 근거로 공표된 ‘奪’의 주체는 豆智沙干支宮과 日夫智宮이며,돌려받은 주체는 牟旦伐喙의 作民沙干支이다. 敎 참여자는 대표자와 보좌인만 기재되었지만, 실제로는 일반 수행자와 실무자가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탁부?사탁부가 대표자와 실무자를 독점하고 보좌인과 일반 수행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개인별 기재순서는 역할의 비중을 일차적 기준으로, 관등을 이차적 기준으로 삼았다.爭人에서 이러한 기준이 무시된 것은 개별 부의 자치적 영향력을 반영한다. 6부의 간지는 渠帥形 干에서 유래했다.이로부터 탁부?사탁부를 중심으로 職任形간지가 분화하여 干群京位가 탄생했고, 적어도 지증마립간대부터 모단벌탁으로 확산되었다. ?波喙?金評에서는 干支가 다른 간지와 공존했다. 단위정치체의 대표라는 간지의 위상은 부내 자치권의 일부분으로 한정되었다.지증마립간대 6부의 간지는 기존 읍락의 자치권에 기반을 둔 유력 干層이라는 의미로 마립간으로부터 공인받은 위호라 할 수 있다. 분쟁처리 참여자에 대한 部別기재와 간지의 자치권은 6부의 자치단위적 요소를 반영한다.반면 탁부?사탁부를 중심으로 한 간군 경위의 분화와 확산, 마립간과 갈문왕에 의해 주도된 통치 운영,부내?외 인물 사이에 맺어진 혈연관계는 6부가 자치단위적 단계를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6부는 자체 내에서는 자치단위적 요소를 일부 간직했으나, 이는 6부의 본질적 특징이기보다 일부 部에서 잔존한 유제에 가까웠다.이에 6부는 신라 국가의 통치에 참여하는 세력의 근거지에 대한 행정단위적 구분에 더 가까웠다고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중성리비의 석문과 해석
Ⅲ. 분쟁처리 참여자와 六部
Ⅳ. 干支의 위상과 六部
Ⅴ.智證麻立干代六部의 정치적 성격 -맺음말에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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