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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진은 (경주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25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139 - 16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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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의 한국시는 한국 전쟁이라는 특수한 체험을 거치면서 도전과 응전을 계속하며 수많은 전쟁시를 산출했다. 이 글에서는 전쟁동원과 참상의 현실, 생명의 신비와 인간성의 부활의지, 전쟁체험의 구조화와 비판적 주체의 확립으로 나누어 국가주의 시선이 어떻게 작용하고 또 극복되어 나갔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시기에 발표된 전쟁시들은 상당수가 참전 독려와 멸공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이데올로기에 노출되어 있다. 이는 전쟁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공산주의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주입하기 위한 국가주의의 산물이다.
또 한 가지 유형은 전쟁의 폐허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과 전쟁의 공격성을 대비시키는 경향이다. 전쟁의 비극성을 자연으로 치유하려는 것은 전쟁극복을 위한 손쉬운 해결방법이다. 이 꽃 시편들은 국가주의 시선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반공 이데올로기가 허용하는 순수문학적인 소재라는 점에서 이들 시편들에서도 국가주의 시선은 은밀하게 작동한다.
다음으로 국가주의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적 경향인데, 이는 전봉건의 시에 이르러서 이루어졌다. 전봉건의 시는 전장이라는 폭력적 상황 앞에 내던져진,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무력함을 통해 ‘전쟁체험을 구조화’ 한다. 마침내 시인에게 주체는 죽음의 상황과 동일시되고 그로부터 새롭게 생성된다. 이는 역사적 존재로서의 주체 파악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한국 전쟁체험과 현대시의 대응양상
3. 나오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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