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7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261 - 293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사상의학은 한의학의 한 분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 한의학과는 다른 독특한 이론체계를 갖고 있는 한국 고유의 의학이다. 사상의학의 창안자인 東武李濟馬는 사람을 太陽人, 少陽人, 太陰人, 少陰人의 네 체질로 구분하여 체질에 따라 잘 걸리는 병이 다르고 치료 약물도 다르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제까지의 대부분 사상의학 관련 연구들은 의학과 유학사상을 토대로 독창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불교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는 이제마가 사상의학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나 사상의학의 이론적 측면에서 특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사상의학과 불교의 관련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喜怒哀樂性情의 차이로 나타나는 사상인의 심리적 특성은 『黃帝內經』의 七情으로는 설명이 어렵고, 유학적인 심성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유학적인 측면에서도 사상의학의 심성론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이제마의 저서에 『周易』, 『孟子』, 『中庸』, 『大學』에서 유래된 구절과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단지 인용되었다는 이유로 사상의학이 유학사상에 기반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제마는 기존 유학 사상에 대한 해석 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철학을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용하였기 때문이다. 이제마가 겉으로는 불교에 대하여 유학사상과 비교하는 내용으로 주로 언급하지만, 소양인의 吐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불교도의 생활과 같은 수양법을 강조한 것을 보면 내면에서는 불교를 다르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사상인 체질의 특성이 불교의 地·水·火·風 四大와 관련시킬 수 있는데, 태양인은 風, 태음인은 地, 소양인은 火, 소음인은 水의 성질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보았다. 또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유학적 배경, 의학적 배경, 서양의 4체액설과의 관련성 등과 같이 어느 한 사상에 관련을 두기에는 너무나 독창적이므로, 좀 더 시각을 확대하여 사상의학에서 불교 영향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