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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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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9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305 - 3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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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불교 수행자``의 관점에서 사회참여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해보려는 시도이다. 불교는 세상을 인식하고 변화시키는 관점이 일반적인 세속의 관점과 다르기 때문에 불교 수행자라면 인식이 다른 만큼 실천의 방법론도 달라야 한다고 본다. 기존의 불교적 사회참여에 대한 논의들이 전제로 하는 사회참여 개념은 근대적 세계관에 입각한 인권과 사회정의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불교적 관점에서는 ``나``와 ``나의 것``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불교적 사회참여를 논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불교 교리 내에서 사회참여를 이야기하는 부분들을 끌어낼 것이 아니라, 불교수행자의 관점에서 수행과 사회참여가 어떻게 통합적으로 성립될 수밖에 없는지를 먼저 성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일부에서는 불교 수행과 사회참여를 범주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으나 필자는 불교 수행과 불교적 사회참여는 질적으로 다를 수 없다고 본다. 반야바라밀을 떠나서는 수행을 이야기 할 수 없고, 수행을 떠나서는 ``불교적`` 사회참여를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이타심과 비판정신은 일반적인 사회참여의 구성요소는 될지언정 불교적 사회참여의 구성요소라고 볼 수 없다. 이타심과 비판정신이 중생의 이기적인 성향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면 지혜와 자비의 보살행은 자타의 이분법(이기심 vs 이타심)을 넘어서는 실천이다. 그런데 보살행과 질적으로 구별되는 사회참여라면 그것을 굳이 ``불교적`` 사회참여라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살행으로서의 사회참여는 참여불교보다는 자비불교로 더 잘 표현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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