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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1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125 - 1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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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초기경전에서 설명하는 인간의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이들은 두가지로 하나는 ``빠알리-니까야``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양한 인간의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인간은 부모의 결합, 적절한 시기, 그리고 결생식의 삼사(三事)가 조화를 이루어 입태해야 태어날수 있다. 그리고 다른 생물체와 입태와 출생에 있어 구별되며 같은 인간 사이에서의 차별성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인간은 개인이 지닌 성향에 따라 수행의 진행과정과 방법들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육체적인 면에서는 그 구성에 차이를 지니지 않으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이러한 부분은 수행자가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수행을 진행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기경전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다양한 유형은 열 가지로 타인과의 관계, 성격, 언행, 윤리성, 계율의 소지, 지혜의 정도, 수행의 방법, 욕망의 다스림, 삶의 형태, 족쇄의 유무, 성인의 종류 등에 있어 매우 다양한 시각에서 구분하고 있다. 특히, 두 가지에서 다섯 가지까지의 유형 대부분은 범부들의 유형 그리고 욕망, 윤리, 올바른 수행자로 가기위한 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일곱 가지에서 열 가지 유형은 범부와 성인의 구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러한 분류는 인간을 특정유형의 고정된 실체로 인정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유형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기경전을 통해 파악된 인간의 유형은 작게 세 부류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범부, 유학, 그리고 무학이다. 이들 중에 범부는 경전에 따라 세 가지에서 네 가지로 구분되고, 유학은 일곱 가지 성인 그리고 무학은 한 가지 아라한으로 구분되었다. 좀 더 세분화하면 유학과 무학은 일곱 가지 수행자로 구분된다. 이러한 유형의 구분은 단순히 범부에서 성인의 성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인 역시 궁극적인목표를 향해 계발하고 정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붓다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특성에 맞춰 구도의 길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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