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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성길 (삼성서울병원) 김성룡 (삼성서울병원) 조원홍 (삼성서울병원) 안미섭 (삼성서울병원)
저널정보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지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지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155 - 16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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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혈관의 정량적 측정을 위한 calibration 방법 중에 metal ball을 이용하여 manual distance calibration을 하는 방법은 X-ray tube의 어느 각도에서나 외경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접착테이프를 이용하여 ball의 위치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ball의 위치에 따라서 오차가 발생하게 되므로 오차율을 분석하여 적절한 위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Calibration용 metal ball을 혈관모형과 수평하게 거리 차이를 둔 팬텀과, 수직하게 거리 차이를 둔 팬텀 두가지를 이용하여, Source image distance (SID)와 Table 높이를 변화시켜 총 9가지 조건에서 촬영을 하였다. 장비 내 소프트웨어를 통해 manual distance calibration 방법으로 두 명의 방사선사가 5번씩 혈관 모형의 외경을 측정하여 오차를 분석하였다.
결과 : 수평 거리 차이를 둔 팬텀에서는 오차 값이 대부분 5% 미만으로 큰 차이가 없었고, 수직 거리 차이를 둔 팬텀에서 오차 1mm (오차율: 10%) 이하의 허용 범위는 혈관 높이가 5cm일 때, ball의 높이가 0 cm에서 14 cm였고 혈관 높이가 10 cm일 때는 4 cm에서 22 cm, 혈관 높이가 15 cm 일 때는 8 cm에서 28 cm였다.
결론: 혈관의 직경을 측정할 때 오차의 원인으로는 방사선 자체의 특성, 화소의 수, 혈관의 크기, 조영제의 농도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1차적으로는 calibration용 metal ball을 어디에 두느냐에 있다고 생각한다. Ball의 부착 위치는 측정하고자 하는 혈관의 아래 (tube)쪽보다는 위 (detector)쪽이 오차의 허용범위가 넓고, 또한 혈관이 높을수록 허용범위가 넓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한다면 오차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목차

초록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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