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송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143 - 168 (26page)
DOI
10.18327/jias.2015.07.19.2.14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소득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인식에서 빈자와 부자 사이에 격차가 벌어진다는 가설을 ISSP 1987~2009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했다. ‘소득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 및 ‘미국은 오늘날 어떤 유형의 사회인가’라는 두 개의 지표를 통해 전반적 소득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측정한 결과 빈자와 부자 사이에 격차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미국 사회에서 소득 격차가 지나치게 크며 비교적 불평등한 사회에서 산다는 의견이 부자보다 빈자에게서 더 많다. 그러나 이러한 부자와 빈자 간 인식의 격차가 근래로 오면서 더 크게 벌어진다는 뚜렷한 증거를 찾지는 못하였다.
한편 보통 사람들의 소득 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자신과 남과의 소득과 생활수준의 비교를 통해 형성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고위 직업의 소득에 대한 생각을 비교하였다. 최고위 직업의 소득에 대한 인식에서 빈자와 부자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하며 이 격차는 근래로 오면서 점차 벌어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부자는 빈자보다 최고위 직업의 소득을 높게 추정한다. 빈자와 부자 사이에 불평등에 대한 인식의 격차는 최고위 직업의 실제 소득 추정에서는 물론 적절한 수준의 소득에 대한 의견에서도 격차가 존재하는 데, 이 또한 근래로 오면서 더욱 확대 되고 있다. 부자는 빈자보다 최고위 직업의 소득 추정에서 집단 내 의견의 일치도가 더 크다. 그러나 최고층 소득의 정당성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최고위 직업의 실제 소득 대비 ‘적정 소득’의 비율을 구하여 비교한 결과, 부자가 빈자보다 이 비율을 더 높게 제시하였다. 즉 부자가 빈자보다 최고위 직업의 실제 소득이 적절한 보상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근래에 소득 증가가 상층 중에서도 최상위의 소수에게 몰려 있으므로 부유한 사람들조차 소득불평등 확대에 대해 불만 내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결과로 해석된다.

목차

I. 소득 불평등의 인식에 관한 기존 논의
II. 분석틀
III. 분석 결과
IV.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322-00180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