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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욱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57 - 18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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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뻬 데 베가와 띠르소 데 몰리나는 특히 순수희극 분야에서 그들의 극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그런데 이 두 극작가가 발표했던 희극작품들에서 여러가지로 유사한 측면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그들의 대표적 희극이라 할 수 있는 『과수원지기의 개』와 『궁전으로 간 수줍은 목동』은 서로 다양한 측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많이 발견되는 극작품들이다. 이 두 작품은 그 저술 연대가 공히 1610년에서 1615년 사이로 추정되는데, 본 논문에서는 이 두 희극작품들 간에 나타나는 ‘고귀한 신분의 여성과 그녀의 비서 간의 사랑’과 ‘거침없는 여성과 소심한 남성’이라는 기본적 구도의 유사성과 ‘이국적 공간과 신비로운 궁전의 생활’이라는 공통적인 낯선 배경, 그리고 ‘부조리한 관습에 대한 풍자와 비판의 메시지’라는 측면에서 두 극작품 간의 상호텍스트적 양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상호텍스트성이 가능하게 되었던 배경으로 줄리아 크리스테바, 조너선 컬러, 캐서린 벨지로 이어지는 상호텍스트성에 관한 이론들을 적용함으로써 그 이론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며, 이 두 작품 간의 상호텍스트적 양상을 형성하였던 사회 문화적 담론으로 당시 스페인사회의 새로운 미학적 흐름이었던 바로크적 가치관과 선천적 신분제도에 대한 비판과 같은 사회이데올로기적 담론을 선정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같은 시대의 같은 사회의 문화적 담론의 영향으로 서로간의 유사성을 형성하는 일련의 극작품들이 점차적으로 형성됨으로써 당시 스페인의 연극은 상호텍스트성을 바탕으로 하는 연극의 하위 장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인데, 다시 말해 상호텍스트성이야말로 당시 스페인연극의 하위 장르를 창출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는 말
Ⅱ.『과수원지기의 개』와 『궁전으로 간 수줍은 목동』에 나타난 상호텍스트적 양상
Ⅲ. 상호텍스트적 양상의 배경
Ⅴ.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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