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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1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17 - 14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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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가 살았던 시대는 제국주의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한 친일 매국노들이 날뛰던 시기였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 지식인들이 할 수 있었던 방법은 무장 항일투쟁 아니면 절개를 지키기 위한 망명 또는 자결이다. 경재는 망명을 통해 절의를 지키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망명지의 생활은 목숨만 있을 뿐 죽은 것과 다름이 없었다. 망명지에서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외로움 속에서, 경재는 글을 통해 하곡학의 후학답게 실심사상을 실천에 옮겼고, 또 확고한 역사의식을 통한 민족정신을 드러냈다.
경재의 망명지 거처는 다음과 같다: 1910년 9월 24일 강화도 사기리→10월 2일 개성→신의주 ‘사막촌’→11월 28일 고구→12월 1일 압록강 건넘→12월 7일 懷仁縣興道村→1911년 3월 22일 康溝村→1914년 7월 安東縣接李村(‘接梨村’이라고도 함)→1924년 2월 18일 임종.
경재의 ‘實心’은 實事이면서 實效다. 그러므로 心과 事와 效가 셋이 아니라 하나다. ‘實’은 안으로는 德行을 닦고, 밖으로는 업적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한 마디로 말하면 ‘내성외왕’이다. ‘實’을 바탕으로 경재는 실제와 맞지 않는 겉치레를 배격했다. 그래서 역사를 서술하는데 있어서도 역사적 사실에 맞게 서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역사인식은 항일열사들의 기록을 통해 투철한 민족의식으로 드러났다.
경재는 난곡과 더불어 하곡학의 마지막 계승자다. 하곡학의 계승자들이 언어·예술·역사·도가 등 여러 방면으로 파생되어 나아갔지만, 하곡학의 핵심 개념인 ‘실심’ 사상은 그대로 계승되었다는 것을 마지막 계승자인 경재의 ‘실심’ 사상을 통해 알 수 있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海耕堂收草』을 통해 본 경재의 망명 생활
III. 경재의 하곡학과 민족정신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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