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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성환 (울산대)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7輯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9 - 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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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의 세시민속 중의 하나인 피안(춘분과 추분)에 관한 연구이다. 오늘날 일본정부가 춘분과 추분을 공휴일로 삼은 것은 미군정에 의해 폐지되었던 과거의 춘계, 추계 황령제를 부활시킨 것이다. 이것의 기원은 9세기경 사와라 왕자의 위령제에서 출발하지만, 그 이후 헤이안 시대에는 길일, 정진일(精進日), 가마쿠라시대에는 선조공양, 피안참법 등을 실천하는 불교행사로 정착했다. 한편 피안은 특별한 태양의 운행일로서 일신신앙이 생겨나고, 또 그것이 농사의 시작과 끝의 시기와 일치성을 가지는 것에서 농경세시적인 요소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이 불교의 정토사상과 결합으로써 조령숭배는 더욱 강화되는 한편, 극락왕생을 희구하는 정토신앙도 강하게 대두되게 되었다. 그 결과 일신과 조상숭배,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날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러한 요소를 가장 잘 반영된 의례가 오사카의 사천왕사에서 행하는 일상관 법요식 피안회이다. 그리고 피안은 산자(生)와 사자(死), 시작과 끝, 정동과 정서, 낮과 밤, 지옥과 극락, 이승과 저승, 만남과 이별 등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교차되는 상징적인 경계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웃나라인 한국의 춘추분의 민속과 비교를 해보아도 매우 독특한 제의와 신앙임에 틀림없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피안의 기원과 조령신앙
Ⅲ. 일신신앙과 농경세시로서의 피안
Ⅳ. 불교와 조령신앙의 결합
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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