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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양숙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6집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29 - 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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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김소진의 연작 장편 『장석조네 사람들』에 나타난 재현공간 분석을 통해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존재했던 서울 변두리의 달동네와 달동네 거주민의 삶을 고찰하였다. 『장석조네 사람들』의 배경은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인 미아리 산동네로, 미아리 산동네의 형성과정을 보면 푸코가 말한 ‘배치’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미아리 산동네는 경제적, 사회적 요인에 의해 거주제한구역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나누는 지역으로, 다시 해방 이후에는 안정적인 주거지를 구할 수 없었던 사회적 약자의 자리로 ‘배치’된 공간이다. 김소진의 『장석조네 사람들』은 1990년대 중반의 시점에서 기억된 1970년대 풍경이다. 『장석조네 사람들』은 계층 간의 격차에서 오는 희망이나 절망보다는 도시 속의 ‘낯선’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낯선 모습은 미아리 달동네라는 ‘공간’의 특수성에서 빚어진다. 작품에 나타난 이질성, 폐쇄성, 가까움의 감각은 현재 우리 사회가 유토피아적으로 재현하고 있는 궁핍한 시절에 대한 ‘향수’가 보다 복합적으로 사유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후기 자본주의 도시 속 낯선 공간, 달동네
3. 산동네의 일상을 지배하는 가까움의 감각과 그 의미
4. 폐쇄성과 이질성, 미아리 달동네라는 헤테로토피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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