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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양호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13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209 - 24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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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흑해 연안과 해역(海域)간의 초국적 협력과 네트워킹 경험들을 사례로 하여 그 운영체제 및 성과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21세기 새로운 초국적 협력체제로서의 ‘해역(海域)’이 우리에게 갖는 여러 시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흑해 연안지역은 근대 국민국가 체제가 형성된 이후, 문명적으로 동유럽과 서남아시아를 나누는 지리적 경계가 되어 왔다. 근대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민족이 대립과 공존의 삶을 영위해 온 흑해지역은 잠재적 분쟁의 근원이자 문화적 풍요함의 원천이기도 했다. 즉 흑해지역은 동․서 문명의 문화적 단층선(fault line)이자 지정학적 유배지(banishment.)의 중심에 있었으며, 다양한 인종분쟁과 정치적 분쟁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단절의 공간이기도 하였다. 1980년대 냉전체제의 종식 이후에는 흑해 연안에서 국제적 헤게모니와 힘의 균형이 변화하였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그 결속력이 강화되었다. 지금 흑해의 각 연안지역은 경제와 산업중심의 지역특성을 살려다방면에서 국경을 넘은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흑해 경제협력기구(BSEC), 흑해무역개발은행(BSTDB), 국제흑해클럽(IBSC), 흑해대학네트워크(BSUN), 흑해시민단체네트워크(BSNN) 등의 가시적인 네트워크 체제가 해역(海域)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런 사례를 토대로 이 연구는 흑해 연안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이 향후 우리나라와 동북아시아 연안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안한다. 즉 동북아시아에서 역내 정치 · 안보적 안정성 확보, 여러 초국경적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는 여건으로서의 초국적 경제기구와 금융제도, 협력적 이니셔티브와 통합교통망의 구축, 초국경적 정체성 배양과 문화적 소통의 필요성을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흑해 해역권의 지리 및 역사적 개관
Ⅲ. 흑해 해역권의 초국경 사회와 협력체제
Ⅳ. 흑해 해역권 협력체제의 성과와 과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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