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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484 - 494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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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추상미술은 다른 모더니즘 미술과 마찬가지로 외부세계와의 관계가 없는 듯 하지만 내재된 조형성은 깊은 의미를 가진다. 기하학적 추상형태는 규칙성과 질서를 가진 형태로서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 후기의 조각보를 수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조각보에 나타난 조형성을 재해석하여 규칙적이고 명쾌한 구조의 다양한 디자인패턴 개발의 활용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내용으로서 조선시대 조각보에 대해 이론적 고찰을 실시하고, 조각보 중 5종류에 대해 기하학적 특성을 수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장방형사조각 보는 정사각형의 조합과 배색의 대칭적 변화를 통해 대칭과 균형미를 나타내고 있었다. (2)화문단조각보는 대각선의 추가로 정사각형 배열에 따른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정사각형이 45도 각도로 회전하는 인상을 주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3)색동보는 등차급수에 의한 기하학적 변화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한 변의 길이 및 사각형의 면적은 각각 수학식으로서a(n)=a+d(n-1) 및 S(n)=[a+d(n-1)]2로 표현되었다. (4)모시조각보는 간격과 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각각은 a(n)=ar(n-1)과 S(n)=(ar(n-1)2의 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5)명주조각보는 직사각형과 사선에 의해 생겨난 대변 사다리꼴이 조합된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며, 사다리꼴은 대칭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조각보에서 보여지는 수학적 형태, 즉 기하학적 형태를 지탱하고 있는 규칙적인 질서나 합리적이고 명쾌한 구조의 아름다움을 활용하여 다양한 조형적 시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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