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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충구 (ㅣ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5 가을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97 - 23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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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료기술과학의 급속한 발전은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두 가지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 더욱 오래 사는 것과 더 길어진 죽어감의 과정이다. 이런 변화를 초래한 요인은 20세기 초와 비교해 볼 때 한층 좋아진 위생관념, 페니실린의 발명, 좋은 영양공급, 진전된 사회복지 혜택, 그리고 의료기술의 개발 등이다.
그 결과 65세 이상 생존율이 20세기 초에는 13%였지만 오늘의 고소득 사회에서는 무려 87%에 이른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된 사회에서 노년 사회구성원들 층은 두터워지고 건강을 잃은 노인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된 채 의료과학 기술의 도움으로 생존이 더욱 연장되고 있다.
특히 말기 환자들의 경우 고령과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 그리고 제거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일종의 탈출구로 자살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일부 사회는 환자의 죽을 권리를 인정하고 의사조력 죽음을 제도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현상을 “낯선 죽음”이라고 규정하고 그 원인을 규명한 후, 낯선 죽음을 받아들이는 입장과 반대의 입장을 살핀 후 기독교 신앙 공동체 안에서 의사조력 죽음에 대한 새로운 논의와 이해지평을 찾아보려 하였다.
안락사 혹은 의사조력 죽음의 법제화에 있어서 선진 사례라 할 수 있는 스위스와 독일의 경우를 살펴 본 결과 본 논문은 서구 사회 일각에서 합의하고 있는 의사조력 죽음은 전통적인 보수적인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는 허용되기 어려우나 보다 새로운 신학적, 생명 윤리학적 이해를 통하여 예외적으로 허용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낯선 죽음”의 도래
3. “낯선 죽음”의 원인
4. “의사/비의료진 조력 죽음” 선택에 대한 찬반의 입장
5. 고통 없는 편안한 죽음 (Euthanasia): 스위스와 독일 사례
6. 기독교 생명윤리학적 분석과 제안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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