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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모슬리 (마운트 홀리오크 칼리지) 정윤광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2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113 - 14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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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백 년 동안 마르크스 이론을 기각하는 주된 이유는 악명 높은 ‘전형문제’였다. 비판자들은 마르크스가 생산가격 이론에서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의 투입물을 가치에서 생산가격으로 전형하지 않았고, 따라서 마르크스 이론은 논리적으로 불완전하고 비정합적이라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의 투입물은 전형이 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마르크스의 투입물의 전형은 실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은 가치와 생산가격의 결정 모두에 있어서 같은 것, 즉 주어진 것으로 간주되는 화폐자본의 순환(M – C – M’)의 시작에서 생산수단과 노동력을 구매하기 위해 투하된 실제 화폐자본의 양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마르크스의 생산가격이론은 논리적으로 정합적이며 완전하다. 3절에서는 이러한 마르크스 이론의 ‘화폐적’ 해석을 대수적으로 요약한다. 그리고 4절에서는 이 ‘화폐적’ 해석을 뒷받침하는 문헌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목차

1. 거시적 측면 : 두 가지 추상수준과 총잉여가치의 선행적 결정
2. 화폐적 측면 : 화폐자본의 순환은 마르크스 이론의 논리적 분석틀이다
3. 거시화폐적 해석의 대수적 요약
4. 문헌적 증거 : 전제된 M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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