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태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5권 3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13 - 148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금까지 사용된 5ㆍ18항쟁의 명칭은 다양했다. 그 변천 자체가 5 18의 역사적 평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노태우 정부 이후 국가가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5 18 광주민주화운동’이었고 민주 진보진영에서는 ‘5ㆍ18광주민중항쟁’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5ㆍ18의 전국화라는 차원에서 민주 진보진영은 1990년대 후반부터 5 18의 명칭에서 지역명인 ‘광주’를 뺐다. 이런 분위기는 정부의 명칭 결정에도 영향을 미쳐 정부 역시 5ㆍ18의 명칭을 ‘5 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5 18민주화운동’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5ㆍ18의 명칭에서 ‘광주’라는 지역명을 뺀 것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그 이유로는 첫째, 5ㆍ18의 전국화 문제는 명칭의 변경이 아니라 정치적ㆍ사회적 지형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 5ㆍ18은 세계사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화의 차원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셋째, 어떤 역사적 사건이 특정 지역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을 때는 사건의 명칭에 그 지역명을 붙이는 일반적 관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5ㆍ18이 ‘민중항쟁’이냐 ‘시민항쟁’이냐는 문제는 항쟁의 주체논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민주 진보진영에서는 5ㆍ18을 시민항쟁보다는 민중항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5ㆍ18의 명칭을 정할 때는 이런 분위기도 참고해야 하지만 성격 논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주장이 바로 명칭에 반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5ㆍ18은 ‘5ㆍ18광주항쟁’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명칭의 변천과정
Ⅲ. 명칭을 둘러싼 논쟁점들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340-002167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