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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맞벌이화를 주도하는가? 맞벌이 이행에서 시기, 연령, 코호트 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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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Has Taken the Lead in the Transition to Dual Earner Model? Age, Period, Cohort Analysis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정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1권 제4호 KCI우수등재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47 - 180 (34page)

이용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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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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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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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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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누가 맞벌이화를 주도하는가? 맞벌이 이행에서 시기, 연령, 코호트 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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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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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90년대 중반이래 맞벌이가족의증가로 나타나는 가족고용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지난 20여 년간 맞벌이로의 이행을 주도한 온 집단이 누구인지 어떤 요인이 이행의 근저에 있는지를 밝히고자 했다. 연령, 시기, 코호트의 효과를 분석하는 APCD 방법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첫째 맞벌이는 40대초반에서 뚜렷한 증가가 나타나며, 20대, 30대 연령에서는 지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가족책임과 연관된 생애주기 효과(연령효과)가 강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코호트는 연령만큼 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의미있는 변이를 보여준다. 베이비부머 코호트 특히 1950년대 후반 코호트가 맞벌이 증가를 주도했으며, 1970년대 이후 출생한 최근 코호트는 오히려 증가경향에서 이탈해 정체되어 있다. 1970년대생 코호트는 1990년대 말 경제위기로 인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고, 중장년 저소득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최근의 여성일자리 확대와는 동떨어져 있어, 다른 코호트에 비해 기여가 낮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셋째, 맞벌이와 관련하여 여전히 남성소득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남성소득분위가 낮을수록 맞벌이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았다. 요컨대 지난 20년 동안의 맞벌이화는 여성의 생애주기의 영향력이 강하고 젊은 코호트의 참여가 낮으며 계층효과가 여전히 크다는 것으로 특징된다. 이런 특징은 맞벌이가구는 증가했지만 여성이 독자적인 노동경력을 형성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의 맞벌이화는 절반의 실패 속에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기존연구 검토
Ⅲ. 자료 및 분석방법
Ⅳ. 분석결과
Ⅴ. 토론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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