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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9집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69 - 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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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업자본주의 시대의 인간이 안고 있는 고립화와 개별화 물질만능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인간형으로 칸트와 니체의 미학적 인간을 내세우고자 한다. 서양의 근대에 태동한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였다. 이러한 자유와 권리에 대한 강화는 타자의 간섭을 철저하게 배제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신자유주의를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강화하였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개인은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점차 잃어갔다. 이러한 개인은 대중의 형태로 집단을 이루면서 이데올로기에 잠식당하고 미디어의 감각적 문화에 순간순간의 괴로움을 잊으며 살아간다. 논자는 이러한 현대인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인간의 전형을 칸트와 니체의 미학적 인간을 통해 구성하고자 한다. 먼저 논문은 칸트의 미학적 인간을 음악철학을 중심으로 전개하였다. 칸트에게 음악은 어떠한 매개 없이 직접적으로 미적 감동을 전하는 예술이다. 그 속에서 미적 공통감은 의사소통의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니체의 미학적 인간에서는 음악을 통해 힘에의 의지를 확장해나가는 데에 주목하였다. 니체에게 음악은 힘에의 의지를 확장해나가는 생동하는 예술이다. 특히 니체는 낭만주의를 극복하는 바그너의 음악극과 합창, 민요 등을 통해 퇴폐적인 근대문명을 이겨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결국 현대산업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사람들이 겪는 여러 가지 질병은 칸트와 니체의 음악철학에서 가능한 미학적 소통에서 치료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미적 소통을 담지하고 있는 칸트의 미학적 인간
Ⅲ. 음악을 통한 ‘힘에의 의지’의 강화와 인류의 소통을 꿈꾸는 니체의 미학적 인간
Ⅳ. 칸트의 음악철학을 통해 확장된 음악적 이성과 니체의 음악철학을 통해 강화된 음악적 신체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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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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