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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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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337 - 35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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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세계`라는 용어는 냉전이 끝난 현재에도 지역간 경제 격차는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한 개념이다. 따라서 `제 3 세계`라는 개념은 우리 문학이 `타자로서의 외국`을 다루는 경우나 `타자의 시선을 통해 본 우리`의 모습이 발견되는 우리 문학을 논할 때에도 보편적인 술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제 3 세계`라는 용어를 다시금 규정한 뒤, 한국 소설 문학에 드러난 `제 3 세계`와 `제 3 세계에 대한 시선들`을 논한 연구이다. 본고는 20세기 초 최찬식의 소설들로부터 21세기 최근의 한국 소설에 이르기까지, `제 3 세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소설들을 두루 살펴보고자 했다. 최찬식의 <능라도>에서는 남양군도 토인들을 야만이라 칭하고 있으며, 염상섭의 《효풍》에서는 미국인의 시선을 통해 우리 자신이 오리엔탈리즘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난다. 이는 타국, 특히 `제 3 세계`에 대한 제국주의적이거나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베트남 전쟁과 산업화 이후 한국이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룬 이후에, 우리가 저개발 국가들을 바라보거나 그 공간을 묘사할 때에도 유사하게 재현되고 있다. 다행히 근래 한국 소설 가운데에는 우리의 잘못된 시선에 대한 반성과 탈식민주의적 성찰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착취적 태도는 물론, 호기심과 동정심의 차원도 넘어서서, 동등하게 균형 잡힌 시선을 통해 타국과 제 3 세계를 문학적으로 성찰하는 태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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