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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67 - 9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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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근대소설 장르의 형성과정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방법론적 구도를 모색하고 근대소설 장르 형성기의 특징을 지적한 뒤 향후 연구가 필요한 지점들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논의를 생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바탕을 구축해 보았다. 초창기 근대소설사가 그대로 장르 형성기와 맞물리는 한국 근대소설의 특징을 왜곡하지 않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연구방법론이 필요하다. 소설작품들의 특성과 문인들의 장르 의식, 독자들의 문학 수용 관습, 소설의 매체 및 환경이라는 네 가지를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상호영향관계에 따른 특징을 규명해야 한다. 한국 근대소설 장르는 작가들의 장르 의식과 문학 환경 사이의 긴장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사정이 이러하였기에 작가들이 의식한 근대소설 장르와 그들이 발표한 작품의 실제 사이에 거리가 존재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점은 애국계몽기의 소설에서 192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확인된다. 위의 거리에 의해 형성기 한국 근대소설은 장르적 동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분량 면에서의 불안정성`과 `다양한 장르 교섭 양상`으로 확인된다. 전자는 소품과 단편, 중편, 장편이 혼재하는 양상을 통해 명확히 확인되는데, 이를 통해서, 1920년대에 이르기까지 중편소설이나 장단편의 장르적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후자는 형성과정에 있는 근대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으로 한국 근대소설의 경우도 여타 문학 장르나 서사 요소가 혼합되다시피 한 양상을 보인다. 1930년대 소설계가 보이는 근대소설의 정립상을 근대소설 장르의 형성이라는 면에서 확증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분량 면에서의 장르규범의 구축 양상이고, 둘째는 대중문학의 타자화 현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구성 면에서의 규범화 양상이며, 셋째는 발표 매체 등 문학 환경의 변화 양상이고, 끝으로 넷째는 `작가의 언어`의 증감 양상 등 소설 언어의 분석이다. 이상 네 가지는 한국 근대소설 장르의 형성과정을 밝히는 추후의 연구들이 발전시켜야 할 문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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