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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해훈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53 - 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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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0여 종의 이본이 현전하는 한문소설『염승전(廉丞傳)』과 잡록『손와만록(巽窩漫錄)』의 저자로 오랜 기간 고향인 경북 의성현감 등 여러 수령의 기실(記室)을 지낸 손와(巽窩) 김경천(金敬天 1675~1765)이 액을 피하기 위해 울산으로 두 차례나 이거해 살면서 지역문인들에게 어떻게 인식되었는가에 대해 고찰을 한 것이다. 김경천에 주목한 것은 향리 출신인 그가 진사시에 합격했을 뿐 아니라 시문이 뛰어나 일찍부터 의성현감 등 수령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문사라는 점 때문이다. 또한 그는 이인좌의 난을 몸으로 직접 겪는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으며,『봉사일본시문견록(奉使日本時聞見錄)』을 지은 조명채 등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여러 인물들과도 교분을 쌓은 당대 명사였다.
아쉽게도 김경천의 문집이 발견되지 않고, 그가 지은 수많은 시문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그의 문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가 울산에 거주할 당시 울산을 비롯한 경주와 포항 등 경주문화권역의 문사들과 교유를 하였으며, 그에 대한 시문 등이 그들의 문집에 남아 있어 이를 분석하고『손와만록』을 참고하여 본고를 정리하였다.
지역문사들의 시에서 김경천에 대한 것은 크게 ‘인간적인 면모’와 ‘문사적인 면모’ 두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었다. 전자 부문에서는 그의 인품이 훌륭했고, 충성심과 의로움이 강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었으며, 후자 부문에서는 문재가 탁월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었다.
김경천에 주목한 또 다른 이유는 경상북도 북부지방과 중부지방 문사들의 교유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특히 사대부가 아닌 중인 출신의 사마(司馬)가 이거해 왔을 때 지역 문사들이 어떻게 대응하였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인간적인 면모에 대하여
Ⅲ. 문사적인 면모에 대하여
Ⅳ. 끝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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