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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민호 (서울대)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5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05 - 253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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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초기 문학이 『무정』으로 나아간 과정은 한국 문학의 근대 이행이라는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한다. 두 텍스트는 이광수 문학이 이식 모텔이나 내재적 발전론 대신에 접붙이기(engraftation) 모델에 입각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접목`의 견지에서 이광수의 문학평론과 소설을 살펴보면 그것은 단순한 접목이 아니라 양식적, 사상적 측면에서의 풍요로운 종합을 꾀한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특히 『무정』은 칸트적인 `지・정・의`론의 `정`과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정`을 종합하여 새로운 의미의 `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소설의 결말에서 이광수는 전통적인 사단칠정론에 의해서 억압된 `정`을 활성화하여 무정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 유정한 세계를 창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관련된 `무정`, `유정`이라는 말에는 `지・정・의`론의 `정`이 아닌 전통적인 `정`의 의미도 보존되어 있다. 『무정』에 나타나는 `정`은 중의적이면서도 혼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무정』이 내재적인 것, 전통적인 것과, 외래적인 것, 외삽적인 것의 사상적, 형식적 종합이었음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 근대문학 이행 문제와 이광수 초기 문학의 이해 방법
2. 「문학이란 하오」의 논리구조와 논점들
3. 이광수 `정으로서의 문학`을 둘러싼 최근 논의 양상
4. 칸트의 전인격적 인간과 이광수의 정육론
5. `다성악적 소설` 『무정』, 또는 그 내면 묘사의 폭과 깊이
6. 「문학이란 하오」와 『무정』의 거리 또는 두 개의 `정`의 접목
7. 맺음말 - 이광수 문학과 한국 문학의 근대 이행이라는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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