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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관표 (협성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86號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31 - 263 (33page)
DOI
10.21130/tw.2016.06.8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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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물음으로부터 시작한다. 현대의 상황에 맞는 새로운 신관이 제안될 수 있을까? 나아가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신관은 어떤 것일까? 본 논문은 바로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현대의 새로운 신이해로서의 ‘만유내재신론’, 즉 ‘만물과 함께 하는 하나님’ 이해를 제안하며, 그것의 성격을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 과정신학을 살펴보도록 한다.
우선 만유내재신론(Panentheismus)이란 단순한 범신론(Pantheismus)과 다르게 하나님이 전체 세계 안에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통찰에 대한 표현이다. 다시 말해, 만유내재신론 안에서 하나님과 만물의 관계는 하나님 안에 만물이 놓여 있고 만물 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만, 이와 동시에 하나님 자체가 만물을 넘어서는 구도로 그려진다. 그리고 이것은 보다 적극적으로 과정신학 안에서 현대에 주장되고 있다.
우리는 우선 Ⅱ장에서 과정신학의 바탕이 되고 있는 화이트헤드의 과정사상을 살펴보고, 그 이후 Ⅲ장에서는 신론과 그리스도론을 중심으로 과정신학의 특징을 다루게 된다. 그럼으로써 이제 Ⅳ장에서는 기독교가 결정적으로 만유내재신론의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며, Ⅴ장에서는 이러한 신론이 우리의 신학함의 현실 안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논의된다. 마지막 Ⅵ장에서는 다시금 앞의 논의들을 정리함과 동시에 만유내재신론 안에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비판하면서 글을 맺도록 한다. 이러한 논의들을 통해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에 군림하는 군주가 아니라 끊임없이 ‘현실적 존재들’(actual entities)과 파악으로 연결되어 있는 또 하나의 현실적 존재로서 이미 세계 안에 들어와 계신 분이며, 세계 역시 어떤 절대적인 존재자에 의해 관장되고 압제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설득 안에서 새로움의 기쁨을 향해 나아가는 장소이다. 즉, 하나님은 만물을 벗어나 존재하지 않으며, 만물 역시 하나님을 벗어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만유내재신론 역시 범신론 혹은 다신론의 폭력성과 연결될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비판을 통해 만유내재신론은 이제 우리시대의 알맞은 신론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자기반성에 들어서게 된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며
Ⅱ. 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의 개요
Ⅲ. 과정신학에서의 신과 그리스도
Ⅳ. 기독교의 만유내재신론적 성격
Ⅴ. 만유내재신론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
Ⅵ. 나가는 말: 만유내재신론의 장점과 비판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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