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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희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82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31 - 1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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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신라인들도 하늘과 산에 대해 특별한 종교적 감정을 가졌었다. 신라인들은 지상의 모든 것을 덮고 있는 하늘이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보편적이며 진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겼다. 또 지상으로부터 우뚝 솟아 하늘에 맞닿는 산은 일정 지역을 하늘과 연결시켜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라를 구성한 여러 집단들은 자신들의 시조가 하늘에서 산을 통해 내려왔다고 설명하였다.
보편적이며 추상적인 하늘에 비해 산은 개별적이며 구체적이다. 신라인들에게도 천신은 지고하며 보편적이며 추상적으로 인식되었다. 초기 신라사회에서 산신은 일정 지역의 수호자로서 지역집단과 연결되어 있었다. 여러 집단으로 구성된 왕국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배해야 했던 왕실은 자신들과 천신이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집권화가 진행되면서 왕경 주변의 주요 산(또는 산신)들은 3개의 ‘山’과 5개의 ‘嶽’으로 묶였다. 그럼으로써 지역집단의 독자성을 상징하던 산신은 왕실을 수호하는 역할에 머무르게 되었다.
신라인들에게 천신 신앙과 산악 숭배는 중요한 종교문화의 요소이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초기 신라사회에서 사회 통합과 지배 체제의 정비를 위한 정치적 이념으로 작용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통합과 지배, 그 권위의 기원과 근거
Ⅲ. 권력의 집중, 신관념과 제사의 편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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