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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치만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39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67 - 295 (29page)
DOI
10.17778/cwmputs.201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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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미국선교사의 교육사업 철수의 원인은 193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신사참배강요 논리의 핵심은 ‘신사 비종교론’이다. 즉 신사에 참례하는 것은 ‘국민의례’이지 종교의례가 아니다 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내한 미국선교사들은 신사참배의 우상숭배적 속성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경영하고 있던 기독교계 학교는 1930년대 이전부터 신사참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었다.
1935년 11월에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선교사의 거부 의사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학무당국은 매큔(G. S. McCune, 尹山溫)을 비롯한 기독교계 학교장 3인의 교원자격 인가를 전격적으로 취소하였다. 다른 기독교계 학교에 보내는 일제의 단호한 의사표시였다.
미북장로회 조선선교부 소속 선교사들은 중대한 딜레마에 봉착했다. 조선선교부 안에서도 두 가지 의견이 각각 표출되었다. 하나는 교육사업의 철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반대 입장이었다. 다른 하나는 선교부가 교육사업을 철수하면 한국 학생들은 ‘물질적이고 반기독교적인 교육’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조심스런 입장이었다.
결국 해외선교본부가 조사위원을 한국에 파견했지만, 의견의 차이점만을 확인했을 뿐 어떠한 결론에도 이르지 못하였다. 조선선교부 소속 학교의 존속 여부는 조선선교부 연례회의(1936)로 넘어갔다. 이 회의에서「교육철수 권고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철수 권고안’ 가결되었다고 해서 기독교계 학교들이 즉각적으로 문을 닫게 된 것은 아니었지만, 조선선교부는 시차를 두고 소속 학교들의 경영권에서 물러나는 등의 방법으로 교육사업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목차

논문 초록
Ⅰ. 머리말
Ⅱ. 평양 미션스쿨 학교장에 대한 신사참배 강요
Ⅲ. 교육철수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견(異見)
Ⅳ. 장로회 미션스쿨의 철수
Ⅴ.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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