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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홍 (농민신문)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57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39 - 7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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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 품앗이 • 계는 마을공동체에서 정교하게 체계화되고 발전했던 우리나라 관계의 집적물이다. 1960년대 초부터 국가의 경제개발계획과 함께 산업화 • 도시화가 본격화되면서 대규모의 탈농 • 이촌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이주대열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농촌 주민들은 두레 • 품앗이 • 계의 효과를 체험하며 ‘마음의 습속’처럼 이를 내면화하고 있었다. 마을공동체 단위에서 체화했던 두레 • 품앗이 • 계의 관계방식이 국가단위로 변형돼 구체화된 것이 바로 혈연 • 지연 • 학연이다. 근 • 현대 국가단위에서 나타난 혈연 • 지연 • 학연은 전근대 마을단위에서 전개된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럼에도 혈연 • 지연 • 학연의 회칙이나 정관은 물론, 모임의 형식과 내용 등을 살펴보면 두레 • 품앗이 • 계에서 적용됐던 상부상조의 관계방식이 그대로 녹아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혈연 • 지연 • 학연이 확산된 이면에는 두레 • 품앗이 • 계의 관계방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변형된 관계방식은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개인 간의 정과 의리가 공적인 법과 규범을 초월할 수 없도록 관계방식의 재구조화가 요구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 지고의 실재로서의 ‘관계’
Ⅱ. 관계의 특징에 대한 이해
Ⅲ. 관계의 원형과 변형, 혹은 변종(?)
Ⅳ. 한국에서 관계방식의 재구조화
Ⅴ. 결론 : ‘마음의 습속’을 넘어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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