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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옥전고분군은 후기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 가운데 하나로 문헌상에서 확인되는 가야 소국 가운데 하나인 다라국의 묘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분군은 현재까지 6차례 발굴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조사 결과 고총고분 및 목곽묘, 석곽묘가 확인되었다. 고분은 4세기 후엽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다라국이 멸망하는 6세기 중엽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분군에서는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철기 가운데 무기류는 가야의 여타 고분군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종 · 다량으로 확인되었다.
본고에서는 고분군에서 출토된 무기 가운데 고분 조영 당시 무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 · 모 · 촉을 중심으로 형식변화를 살펴보고 시기에 따라 무기 조성의 변화양상을 비교 · 검토하였다. 철촉은 무기 가운데 가장 많은 양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출토 빈도가 높은 유엽형, 사두형, 도자형 3가지 형식만을 주력촉으로 설정하고 형식분류를 시도하였다. 철모는 신부 및 공부의 형태에 주목하여 분류하였으며 8가지로 설정하였다. 대도는 환두의 유무를 통해 목병도 및 환두도로 분류하였으며 환두도는 환두의 장식에 주목하여 분류하였다.
개별 무기에 대한 분류를 바탕으로 무기의 시기별 변화양상을 검토해 본 결과 옥전고분군의 무장체제는 크게 3기에 걸쳐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시기에 따라 기본무기(도, 모, 촉)와 무구, 마구를 조합한 무장양상을 검토한 결과 2~3개의 유형으로 설정이 가능하였다.
본고에서는 고분군에서 출토된 무기 가운데 고분 조영 당시 무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 · 모 · 촉을 중심으로 형식변화를 살펴보고 시기에 따라 무기 조성의 변화양상을 비교 · 검토하였다. 철촉은 무기 가운데 가장 많은 양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출토 빈도가 높은 유엽형, 사두형, 도자형 3가지 형식만을 주력촉으로 설정하고 형식분류를 시도하였다. 철모는 신부 및 공부의 형태에 주목하여 분류하였으며 8가지로 설정하였다. 대도는 환두의 유무를 통해 목병도 및 환두도로 분류하였으며 환두도는 환두의 장식에 주목하여 분류하였다.
개별 무기에 대한 분류를 바탕으로 무기의 시기별 변화양상을 검토해 본 결과 옥전고분군의 무장체제는 크게 3기에 걸쳐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시기에 따라 기본무기(도, 모, 촉)와 무구, 마구를 조합한 무장양상을 검토한 결과 2~3개의 유형으로 설정이 가능하였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선행연구 검토 및 문제제기
Ⅲ. 무기의 분류 및 단계설정
Ⅳ. 옥전고분군 무기의 변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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