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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7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205 - 2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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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주된 목적은 듀이가 경험에 대한 발생론적인 접근을 통해서 제시하는 ``지성``을 추적하고, 이 개념이 근세의 이성적 사유와 대안 부재의 포스트모던적 사유를 넘어서는 대안적 통로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데 있다. 근세철학의 기여는 고대와 중세적 사유를 극복한 것이다. 그러나 근세철학자들이 창안한 철학적 방법과 보편적 이성이라는 개념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세계를 해명하는 데 적합하지도 유용하지도 않은 것들이다. 한편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은 근세적 이성의 공허한 실체를 드러내 보여준 반면에, 이성에 대한 급진적 비판을 넘어서서 어떠한 대안적 사유나 철학적 방법론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안 부재라는 비판에 직면한다. 듀이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요구되는 것은 자신의 원리에 맞게 세계를 고정시키려는 이성이나 포스트모던으로의 전환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성이다. 듀이는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의 물결이 일어나기 전 근세철학의 선험적 이성의 문제점들을 꿰뚫어 보고, 경험에 근거를 둔 자연화된 지성을 창안하여 그것으로 근세를 넘어선 새로운 철학의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듀이는 이성의 허구성과 전통 철학의 방법론을 비판하는 급진적인 입장에 서 있지만 포스트모던 철학 또한 넘어서 있다는 점에서, 그는 ``포스트-포스트모던 철학자``이다. 이는 듀이가 이성 개념을 대체할 개념, 즉 새롭게 재구성한 ``자연화된 지성`` 개념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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