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1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 - 2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나는 ‘적과 동지의 구별’을 ‘정치적인 것’의 본질이라고 파악한 칼 슈미트의 관점을 원용하여 구양수의 「붕당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군자-소인론’이가지는 정치철학적 함의를 고찰함으로써 그가 군자-소인론을 통해 제시하고자하였던 군주론을 「붕당론」의 맥락에서 읽어내고자 한다. 나아가 ‘군자-소인의구도’는 정치를 도덕화함으로써 사대부들이 그들 중심의 정치질서를 구성하고정치의 주체로 등장하는 발판이 되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편, 이런 논리는군주와 함께 천하를 다스린다는 공적 책임의식에서 비롯하며 군주의 위상을 재정의하는 계기도 아울러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군주는 무소불위의 독단적 권력을행사하는 존재가 아니라 신하의 말을 경청하고 숙고하는 심판관이자 자발적인헌신을 이끌어내는 조정자, 나아가 군자의 무리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군주론으로 이어진다. 결론적으로 「붕당론」에서 정치적인 것으로서 군자와소인을 구별하는 것은 천하의 일을 자신의 임무로 삼는, 공적 가치에 대한 헌신과 그 실천의 여부에 대한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유가가 지향하는 공적 가치를구현하는 과정에서 제시되는 수신(修身)은 정치적 주체로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66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