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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규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7집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69 - 300 (32page)
DOI
10.21185/jhu.2016.09.6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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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4군 6진 설치 이후 우리 나라의 강역은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으로 고정되었고, 그 뒤로는 사실상 전체 강역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전체 영토가 변하지 않았다면, 남부-북부-중부의 구분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겠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물론 지역을 가르는 경계선 문제는 이따금 모호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일찍이 조선시대 문헌에서나 일제강점기 문헌에서도 조금씩 다른 지리 구분 의식을 찾아볼 수 있다.
‘중부’의 범위 변화는 남북한 분단과 깊이 관련되어 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분단 이후 남한의 시각에서, 황해도는 중부에서 북부로 바뀌었고 충청도는 남부에서 중부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이라기보다, 휴전선 경계에 이끌린 분단의 산물에 더 가깝다.
분단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남한 사람들의 인식에서 북한 지역은 차츰 희미해져갔고, 그 결과 ‘중부’의 범위가 차츰 변화하였다. ‘중부지방’은 황해도를 배제하고 충청권으로 확장되는 변화를 겪었고, ‘중부권’은 수도권까지도 배제한 채 충청권만을 가리키는 변화를 겪었다.
한편 북한의 지역 구분은 조선시대 이래로 이어진 종전의 지역 구분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휴전선을 따라 남부-북부-중부의 지역 경계가 새롭게 바뀌는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조선시대의 지역 구분
3. 일제강점기의 지역 구분
4. 분단 이후의 지역 구분
5.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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