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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68집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37 - 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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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적 문종 인식으로서의 ‘논설’이 성립된 과정을 살폈다. 이 글의 연구대상은 이 문종들 자체가 아니라, 이 문종과 관련된 ‘문종인식’이 성립된 과정이다. 논설은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논증적 글쓰기로서 ‘논증’을 중요한 개념 정의의 종차로 사용한다. 그러나 당시 ‘논설’과 ‘의론’의 개념이 성립한 것은 오히려 ‘논증’을 포함하지 않은 글들이 등장하면서이다. 따라서 이 개념과 인식들의 성립은 논증이 성립된 결과가 아니라, 논증적지 않은 문종들이 등장한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계몽주의가 맹위를 떨치고 있던 근대 초기에는 이야기와 설명문, 그리고 논설문 사이의 경계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았다. 교과서와 정기간행물에 실린 모든 글은 설득하는 목적을 갖고 편찬되었으며, 그것은 개인의 ‘지’와 ‘정’이 국가/전체의 ‘지’와 ‘정’으로부터 분명히 구분되지 않던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문학과 비문학을 구분하는 개인적인 ‘정’, 설명과 논설을 구분하는 ‘전체지’와 ‘개인지’가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던 ‘話’라는 개념이 분화하여 논설이라는 개념이 정립된 것은 계몽주의가 쇠퇴하여 설득적인 목적을 갖지 않은 글들이 탄생했으며, 개인의 ‘지’와 ‘정’에 대한 인식이 성립된 것의 결과이다. 이 사실은 ‘논설’이라는 개념의 탄생 뿐 아니라, 소설과 같은 근대 문학적 ‘이야기’의 성립 과정을 살피는 데에도 기여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근대 초기 국어 교과서·독본에나타난 ‘話‘와 ’ 논설’의 관계
3. 일본과 조선에서의 ‘논설’ 개념 간극과 그 의미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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