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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석 (인하대)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4집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13 - 23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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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으로의 포함’이라는 기획에 사람들이 이제까지 과도하게 관심을 두었는데, 루만은 배제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회적 ‘배제’가 불평등이나 사회적 기회의 박탈로 이해되는 것과 달리, 루만은 배제의 문제가 단순히 계몽주의적 인간주의의 관점에서 파악되기 어렵다고 보며, 따라서 내포/배제의 구별을 중요한 문제로 설정한다. 이 구별은 기존의 ‘사회통합’의 주제를 대체할 만큼 중요하다. 그 구별은 불평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비록 현재에도 불평등의 문제가 반복되는 듯이 보이더라도, 이것은 과거와 같은 문제는 아니다. 분화된 기능시스템들 내부에서 배제의 연쇄적 효과가 새로운 불평등을 유발하는 것이다.
루만은 특히 후반기에 내포/배제의 구별이 기능시스템들의 코드를 중개하거나 방해하는 ‘메타-차이’로 작동한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기능시스템들의 분화는 구조적으로 사회통합을 어렵게 만드는 면이 있는데, 내포/배제의 메타-코드는 그 경향을 더 악화시킨다. 시스템이론은 여기서 ‘부정적인 통합’을 관찰한다. 배제가 오히려 부정적으로 통합을 초래하는 반면에, 사람들을 사회로 포함시킨다는 내포의 기획은 긍정적인 통합에는 점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불평등의 문제와 사회적 배제의 문제
3. 계몽주의가 포함하는 내포의 가상
4. 배제의 연쇄 속에서 부정적으로 통합되는 사회시스템들, 그리고 배제의 메타-코드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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